사이드프로젝트

[ 기록의 정원 ] MSA 도입과 역할분담

코줍 2024. 5. 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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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부터 10일 동안만 서비스 하나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인 비사이드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팀 빌딩은 각자가 알아서 진행해야 하는데, 역시나 파이썬으로 백엔드 개발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ㅠㅠ ( 팀 합류 후 느즈막히 한 분 나타나긴 하심 ) 

 

그래서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제외한 기술스택이 비슷한 사람 혹은 프로젝트에 임하는 가치가 비슷한 사람을 찾기로 했다.마침 눈에 띄는 분이 계셨는데, Go언어로 개발을 하시고 GCP 내 여러 가지 기능들을 사용했다고 한다.조금은 마이너한(?) 백엔드 언어와 GCP기능을 사용해봤다는 점이 나랑 비슷해서 같이 팀하자고 말하려는 순간! 현태님이 먼저 같이 하자는 제안을 하셨다 !!

 

심지어 이미 디자이너 2명, FE 1명, 기획 1명, BE 1명 이렇게 조성된 팀에 합류중이시고, 나만 들어가면 팀빌딩 완료인 상태였다.또한, 언어와 프레임워크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MSA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하자는 얘기도 통했기 때문에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MSA 도입

언어가 달라서도 있지만, 추후 확장성에 대한 고려를 했을 때 MSA가 적합하다 라는 이야기를 했고 대강의 구조를 잡았다.

- 클라에서 http request를 할 땐, 한 도메인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전략을 가져갔다. ( 게이트 서버 필요 )

- MVP기능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회원 서비스축의금 서비스로 크게 나누게 되었다.

 

 

역할분담

나는 인증인가와 라우팅에 대한 걸 담당해보고 싶어서 게이트웨이 서버와 회원 서버쪽을 담당하게 되었고, 

현태님은 서비스의 주기능이 있는 축의금쪽 서버를 담당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게이트서버, 회원서버 - python / fastapi

축의금 서버 - Go

 

요렇게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다.